서명          <자화상> for Violin Solo

작곡가       원현미 Hyeun Mi WON

출판사       현대문화기획 Contemporary Culture Group

편성          독주 Violin Solo

판매가       20,000 KW

ISBN          979-11-90556-42-2

출판일       2020.12.30

원현미

작곡가 원현미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친 후 동대학원에서 박사(Ph.D.작곡)학위를 취득하였다. 창악회 주최 작곡콩쿠르 입상(1993), 정보통신부 주최 작곡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2001), 한 . 러 국제교류음악회(러시아 2003), 현대음악그룹 Continuum Consort(캐나다 2007), Ensemble"Ye"(2009), 대전현대음악제(2012), Duo Charis(2013), 대한민국실내악작곡제전(2014), AETHER TRIO(2015), 델로스(2017), Music Concert with Explanation for youth(2018)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위촉된 작품들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기독교TV와 국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위한 다수의 곡을 작/편곡 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 음악공연 평가위원과 "전문가 Arts-Echo"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자로 활동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초빙교수, 성결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평택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자화상> for Violin Solo (2018/2019)

이 곡은 화가 나혜석의 자화상을 표현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지닌 작품으로 야수파의 영향을 받았는데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얼굴이 서구적으로 표현되어 나혜석의 자화상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본인 여부를 떠나 우울하고 쓸쓸한 작가의 심리와 정서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시대의 우울과 개인의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작곡가는 <자화상>을 통해 나혜석 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자아찾기를 그의 음악으로 보여주고 있다. 1악장의 violin의 여러 주법에 의한 다양한 음색과 수평 수직적 가능성을 결합 이용하여 나혜석의 굴곡진 삶과 그에 의한 삶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2악장에서는 인간의 내적 슬픔 속에서도 담대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하여 역경을 헤쳐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을 통해 그저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나혜석의 작품에 내재된 한 인간을 음악으로 그려보았다.

동영상링크 

https://youtu.be/BlXNCclJ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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